김종훈 재선 도전…"새로운 울산 동구 설계하는 4년 만들 것"

임혜련 / 2020-03-02 11:46:49
민중당 후보로 울산 동구 재선 도전키로 김종훈 민중당 의원(울산 동구)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울산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2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동구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 의원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보다 더 준비된 일꾼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고통을 함께한 4년을 넘어, 새로운 울산 동구를 설계하는 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총선 출마 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에 조선 수주가 조금 늘어 지역 경제도 숨통이 트이고 있다"며 "하지만 10년 후 동구를 그려보면, 여전히 마음이 놓이진 않는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동구는 지금 고통의 끝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점에 있다"며 "일자리도, 복지도, 행정도 재벌 대기업에 맡겨 왔던 동구를 노동자와 주민이 주인인 도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선소 노동자들의 당당한 일자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불법 하도급을 바로잡아 공정한 경제로 바꾸겠다"며 "불공정 거래를 바로잡지 않고 노동자의 처우개선도, 노동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기업에 의존한 복지정책 때문에 오늘 동구가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가 됐다"며 "재벌기업에 의존하는 복지정책이 아닌, 국가가 책임지는 주민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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