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차로 13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14개 지역구에서 진행된 2차 경선은 모두 원외 인사 간 대결로 진행됐다. 이 중 4곳에서 청와대 출신 인사가 승리를 거둬 강세를 보였다.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경기 성남중원의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인천 미추홀을에 출마한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과 경기 수원갑의 김승원 전 청와대 행정관도 경선을 통과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 남구갑에서 심규명 예비후보에 밀려 공천 탈락했다.
이밖에 △ 서울 도봉을 오기형 △ 서울 관악갑 유기홍 △ 인천 연수을 정일영 △ 광주 동구남구을 이병훈 △ 광주 북구갑 조오섭 △ 대전 동구 장철민 △ 경기 광명을 양기대 △ 경기 하남 최종윤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한편 2차 발표 지역구였던 광주 북구을은 이형석 당 최고위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간 '허위사실 유포' 논란으로 발표가 미뤄졌다.
당 공관위는 이 최고위원이 전 전 행정관에 대해 제기한 신천지 교회 방문 논란이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이 최고위원에 대해 불이익을 적용한 뒤 재경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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