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코로나 전담' 대구병원 방문…빠른 치료 강조

임혜련 / 2020-02-26 13:59:33
"코로나19, 입원 치료 속도전 중요…한치의 실수도 안돼"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빠른 입원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병상이 마련된 대구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찾아 대책회의에 앞서 손소독제를 바르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대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해 "감염병 환자를 수용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한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특히 의료진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병을 키우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빠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속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가 방문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총 200개의 병상을 마련했으며 27일까지 인력을 보강해 오는 28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대구·경북지역 격리병상 확보를 위해 대구병원을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 '심각' 격상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 총리는 이틀째 대구에 상주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추가 방역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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