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자유한국당, 어떠한 성찰도 없이 간판만 바꿔"

임혜련 / 2020-02-20 12:01:29
전북 현장 상무위서 민주, 한국 싸잡아 비판
"민주당은 집권 포만감에 젖어 국민기대 외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전북을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을 전북에서 배출해 달라"며 전북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북 현장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심 대표는 20일 중앙당 상무위원들과 함께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을 찾아 상무위원회를 열고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의원 당선과 함께 전국 최고의 지지율로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 달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전북에서 정의당 돌풍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여는 선거이며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 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정당 체제를 만드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전북에서 지역 당선자 배출과 정당 득표율 전국 1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 이후 어떠한 성찰도 없이 미래통합당으로 간판만 바꿨다"면서 "호남의 낡은 수수 세력들은 호남 민심과 무관한 민주통합당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기대고 집권 포만감에 젖어 국민들의 기대를 외면했다"며 "민주당은 지방자치 부활 후 30년간 전북 정치를 주도해왔지만, 전북도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한 대안은 정의당과 민주당의 경쟁체제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의 전북 살리기 계획도 발표했다. 심 대표는 "정의당 그린뉴딜 경제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을 확대해 전북을 그린뉴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 군산형 일자리 성공 △ 새만금 수질 관리를 위한 해수유통과 하굿둑 개방 △ 국립공공의대 설립해 의료서비스 확대 △ 장점마을법과 낭산법 제정 등도 약속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혜련

임혜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