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3당, '민주통합당' 당명 못 쓴다

남경식 / 2020-02-18 20:16:59
선관위 "통합민주당과 유사한 명칭…사용 어려워"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 기반 3개 정당이 합당한 신당이 당명으로 '민주통합당'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왼쪽부터)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화관에서 합당 합의문을 낭독 후 손을 맞잡고 있다.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통합당'이 지난 2016년 5월 등록된 '통합민주당'과 유사한 명칭이어서 정당 명칭으로 사용이 어렵다고 18일 밝혔다.

정당법 41조는 '정당 명칭은 이미 등록된 정당이 사용 중인 명칭과 뚜렷이 구별돼야 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해산된 정당의 명칭과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3당은 지난 14일 통합추진회의를 통해 합당을 결정하고 당명을 '민주통합당'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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