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공관위를 흔든다면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공관위는 개혁 원칙에 입각해 보수재건의 길로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책임대표는 이미 김형오 위원장의 자유한국당 공관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통준위 공동위원장 5명은 전날 회동을 하고 보수통합을 전제로 대통합신당의 공천관리위원을 9명에서 13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유 책임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의식한 듯 "계파 정치적 이해관계의 대리전인 양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과 발언은 삼가야 한다"며 "통합신당에 참여하는 주체들은 4년 전 실패를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새보수당이 보수재건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불출마 선언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한 원칙과 정신은 과거 실패를 교훈 삼아 보수진영의 총선 승리를 이루자는 것"이라며 "문 정부의 폭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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