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설날 다짐'…'희망 주는 정치'로 국민 지지 호소

임혜련 / 2020-01-25 16:15:24
민주 "정책 뒷받침하는 든든한 여당 될 것"
한국 "文정부 폭정 맞서 혁신과 통합 이룰 것"
여야는 25일 설날을 맞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의원들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활력'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권에 맞서기 위해 '혁신과 통합'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이며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든든한 여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민 경제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활력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깃들고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자랑스러운 보수, 실력 있는 보수,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 "'조국 사태'와 정권의 의혹으로 공정과 정의는 땅에 떨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은 반성 없이 의회 폭거와 인사 폭거로 자신들의 허물을 덮는 데만 혈안 돼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 진정한 혁신과 감동의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대 양당의 '극단의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내팽개치고 사회 갈등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국가의 미래를 추구하고 국민의 안녕을 찾는 실용주의 개혁 정치를 앞장서서 펼치겠다"면서 "새로운 중도·실용·개혁 정치를 통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변화를 주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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