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임명동의안 본회의 통과…文대통령 지명 27일만

장기현 / 2020-01-13 19:34:06
文정부 두 번째·제46대 총리로 취임
한국당, 丁 인준 표결 참여 후 퇴장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총리가 됐다.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재석 278명 중 16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문재원 기자]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78명 중 찬성 164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총리로 지명한지 27일,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1일 만이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문재인 정부 두번째 총리인 제46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이후 문 대통령이 정 후보자 임명을 재가하면 곧바로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문 대통령은 14일 기자회견을 마친 후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정 후보자는 이르면 15일 총리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표결만 참여하고 이후 법안 처리에 불참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세균 후보자 표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법안 표결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5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기현

장기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