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겸직 장관 4명은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도 참석한다.
다만 진영 장관은 선거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자리하지 않는다.
앞서 진영·박영선 장관의 경우 지난해 4월 입각 당시 총선 불출마가 사실상 확정됐지만, 김 장관과 유 부총리는 고민 끝에 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
교육과 부동산 등 담당 중인 현안이 많다는 점과 후임 물색이 쉽지 않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의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전 개각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점 등이 불출마 결정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하는 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해찬(7선) 대표와 원혜영(5선)·백재현(3선)·이용득·이철희·표창원(이상 초선) 의원 등 총 10명으로 늘어난다.
민주당에서 총선 불출마 의원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입각으로 인해 사실상 총선 불출마가 확정됐고, 서형수·김성수·제윤경·최운열 의원 역시 불출마 뜻을 굳힌 상황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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