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부정격차 0.9%p…정당지지도, 민주‧한국 나란히 상승
민주 41.3%, 한국 31.7%, 정의 5.7%, 바른미래 4.0% 등 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3%로 전주보다 0.7%p오르며 한 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서는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상승한 반면,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5명을 상대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48.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6%p 내린 47.4%를 기록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0.9%p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60대 이상과 50대, 대구·경북과 호남, 서울, 경기·인천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40대와 충청권은 하락했다.
특히 보수층(▼5.9%p, 부정평가 80.8%→74.9%, 긍정평가 22.7%)에서 부정평가가 80% 선에서 70%대 중반으로 상당 폭 떨어졌고, 진보층(▲2.4%p, 긍정평가 77.0%→79.4%, 부정평가 19.0%)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80% 선에 근접했다.
중도층(▲2.3%p, 긍정평가 43.4%→45.7%; ▼0.5%p, 부정평가 51.9%→51.4%)은 소폭 결집하며 긍정평가가 45% 선을 넘어섰으나, 부정평가는 여전히 50%대 초반이 지속되며 4주째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는 "한중일 정상회담 관련 보도 확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로 지지층 결집 효과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3%로 지난주 대비 1.4%p 오르며 한 주 만에 다시 40%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31.7%로 지난주 대비 0.8%p 올라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정의당은 0.9%p 내린 5.7%로 11월 1주차(5.3%) 이후 7주 만에 5%대로 떨어졌고, 바른미래당도 4.0%로 0.8%p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리공화당은 1.7%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4.4%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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