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크리스마스이브(24일)에 아베총리 만난다

남궁소정 / 2019-12-18 13:43:40
1년 3개월 만의 한‧일 정상회담…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계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현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이후 1년3개월만이다.
▲ 문재인 아베 [UPI뉴스 자료사진]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을 만나 '한일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나'라는 질문에 "앞서 아베 총리가 언급한 바가 있다. 그 내용이 맞는다고 보면 된다. 정확한 시간, 장소는 (조율이) 마무리 되는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13일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한일 정상회담이 있으리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청와대가 확인한 셈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관계 악화에 대한 해법 및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등 현안을 두고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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