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끝낸 황교안, 2일 한국당 최고위 복귀

남경식 / 2019-12-01 13:58:37
"건강 완전 회복 아니지만, 엄중한 국회 상황 감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농성을 마치고 2일 당무에 복귀한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1일 오후 병원에서 퇴원하고, 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월 26일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펼치고 있다. [정병혁 기자]

황 대표는 지난달 20일부터 8일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펼쳤다. 황 대표는 △지소미아 파기 철회 △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를 요구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7일 밤 건강 악화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입원 중인 상태다.

황 대표는 당초 건강이 회복되면 단식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주변의 만류로 단식을 종료했다.

자유한국당은 황 대표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엄중한 국회 상황을 감안해 하루빨리 당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는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본회의가 무산된 상태다. 여야는 본희의 무산을 두고 책임 공방을 펼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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