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윤석열 등 어디서 뭐하나?…일정 체크 한눈에

손지혜 / 2019-11-08 11:06:14
정보공개포털서 매일 0시 자동 취합…안보·외교 비공개 앞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매일 어디서 어떤 일을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 행정안전부는 올해 안에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더 많은 정부 주요 인사들의 일정을 공개한다. [정보공개 홈페이지 캡처]

행정안전부는 올해 안에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전국 시·도지사 17명, 검찰청·국세청·통계청장 등 청장 17명의 일정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온 정부 주요 인사 일정 공개를 의무화하고 공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각 부처 장관 18명, 국무조정실장, 처장 4명, 위원장 5명 등 총 28명의 일정은 이 포털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올 연말이면 여기에 17개 청장, 17개 광역자치단체장 등 34명이 추가돼 일정을 공개해야 하는 정부 주요 인사가 62명으로 늘어난다.

일정 정보는 당일 0시에 자동으로 취합돼 정보공개포털로 공개된다. 공개 내용은 행사·회의·면담·현장방문 등 업무와 관련된 주요일정의 명칭과 시작 시간, 장소 등이다.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공식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안보·외교 관련 일정이나 의사결정 과정, 업무와 관련 없는 개인 일정 등은 비공개로 할 수 있다.

일정 공개를 의무화하기 위해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8일 입법 예고했다. 대통령령인 이 시행령은 다음달 중 국무회의에 상정돼 연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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