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자금 마련, 2세 승계 목적으로 분석 국내 리조트 업계 1위 대명소노그룹(대명그룹)이 지주사 상장을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그룹 지주사 대명소노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냈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2020년 말로 예상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중 행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대명그룹은소노호텔&리조트, 쏠비치호텔&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소노호텔&리조트는 17개 지역에 약1만 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다.
대명그룹은 지주사 상장을 통해 공격적인 외형 확장 비용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대명그룹은 지난달 1일 대명소노그룹으로 사명을 바꿨다.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은 "기업명과 브랜드 변경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체인500개를 목표"라고 밝혔다.
2세 승계 작업을 위함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명그룹의 최대주주는 박춘희 회장으로 약 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아들인 서준혁 부회장은 지분 약 36%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이 상장 과정에서 구주매출을 통해 지분을 처분하면 아들인 서 부회장이 최대주주에 오를 수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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