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美·日 등과 호주서 연합 잠수함구조훈련…이순신함 투입

김광호 / 2019-11-04 10:37:53
15일까지 호주 해역서 개최…1200t급 잠수함 이순신함 참가
호주,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 나라 해군 참여
해군은 4일부터 호주 해역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 잠수함 구조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군이 지난 2016년 진해와 제주 인근 해상에서 '2016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을 벌이는 모습. [해군 제공]

해군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호주 해군이 주최하는 '2019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PAC-REACH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훈련'은 잠수함 조난 사고에 대비해 사고 해역에 인접한 국가들이 함께 승조원을 구조하기 위한 훈련이다. 지난 2000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과 호주,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6개 나라 해군이 참여한다. 잠수함 2척, 수상함 4척, 심해구조잠수정 등 모두 9척이 훈련에 참가하는데, 한국은 1200t급 잠수함 이순신함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사전 설명회와 구조 절차 습득, 의학 심포지엄 등이 진행되며, 8일부터 해상에서 실제 구조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에 참여하는 이순신함 승조원들은 16일 호주 퍼스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리는 '6·25 참전 66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광호

김광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