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키즈 유튜브 콘텐츠 아동학대 판단 시 삭제 요청

이민재 / 2019-11-01 11:27:03
키즈 유튜버 등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앞으로 아동학대로 판단할 수 있는 유튜브 키즈 채널의 게시물은 삭제조치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복지부는 키즈 유튜버 채널 게시물이 아동학대로 판단될 시 방통위에 관련 게시물을 삭제 요청할 계획이다. 유튜브 관련 이미지 [픽사베이]


보건복지부는 1일 키즈 유튜버 학대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키즈 유튜버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아동학대로 판단되면 신속하게 조사하고 필요하면 방송통신위원회에 관련 게시물을 삭제 요청하기로 했다.

나아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대책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키즈 유튜버들에 대한 아동학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구독자 66만 명을 보유한 한 유튜브 키즈 채널에서는 6세 쌍둥이가 10kg에 달하는 대왕문어를 통째로 들고 먹는 모습을 콘텐츠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쌍둥이 키즈 크리에이터의 아버지는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남기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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