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내일 첫 인재영입 발표…총선 채비 시동

남궁소정 / 2019-10-30 12:17:25
박찬주 前육군대장, 이진숙 前대전MBC 사장 등 포함
31일 1차 발표, 이후에도 영입…향후 총선기획단 출범
내년 4월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30일 "내일 인재영입한 분들 일부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대표 취임 이후 첫 인재영입이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명단에는 박찬주 전 육군대장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김용하 순천향대 경제학과 교수,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등도 거론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 영입 기준에 대해 "큰 기준에서 이 정부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당이 나아가야할 방향, 국민들에게 필요한 부분, 우리가 시급하게 헤쳐 나가야할 난제들을 이길 수 있는 방향성을 감안해 적합한 분들을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인재 영입을 두고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박 전 육군대장은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을 야기했고, 이 전 대전MBC 사장은 노조 탄압으로 논란이 됐다.

황 대표는 이와 관련 "(내일) 누가 발표될 것인지 보도된 내용들이 다 맞지는 않다"며 "발표하며 한분 한분 말씀 드릴 것이다. 1차 발표 명단이 전부가 아니라 계속 이어서 발표할 계획이다.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이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조만간 당 총선기획단도 출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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