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J ENM 추가 압수수색…아이돌학교 조작 의혹

손지혜 / 2019-10-24 18:02:27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CJ ENM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다.

▲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CJ ENM의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을 조명했다. [MBC 'PD수첩' 캡처]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서울 상암동 CJ ENM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7월 수사에 착수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지난 7월 31일, 8월 12일에도 CJ ENM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투표 조작 의혹은 지난 7월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마지막 경연에서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 프로듀스 101 전 시즌과 아이돌학교까지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관계자는 "지난 9월 20일 압수수색결과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발견돼 CJ ENM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사사항은 현재 수사 중인 만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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