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러 합동군사위원회에서는 양국은 우발적인 군사충돌 방지와 상호협력 증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러시아 군용기들이 양국 합동군사위 전날 또다시 KADIZ에 무단진입한 배경을 놓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한·러 합동군사위는 연례적으로 이뤄졌던 정례적 회의"라며 "그 시기에 러시아 항공기의 KADIZ 진입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논의되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국 공군 간 직통전화(핫라인) 설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한·러간 비행정보 교환을 위한 직통전화 설치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함참은 이밖에 지난 22일 KADIZ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기 일부 기종을 잘못 밝힌 데 대해선 "당시 대응 출격했던 조종사가 초기에 육안으로 식별한 내용을 언론에 밝혔고, 그 뒤 기술적 분석을 통해 관련 기종을 정확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참은 KADIZ에 진입한 러시아 전투기들을 SU-27 기종으로 파악했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최신형 전투기인 SU-35S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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