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관 지명 전부터 조국 내사? 유시민 주장 허위"

손지혜 / 2019-10-23 17:37:26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를 통해 "장관 지명 전인 8월 초부터 조국 일가를 검찰이 내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검찰은 "허위"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시즌2에 출연해 정 교수의 하드 디스크 증거인멸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 [유시민 알릴레오 캡처]

23일 대검은 "유시민 작가가 22일 알릴레오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 전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한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밝힌다"면서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이것이 허위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대검은 또 '윤 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는 유 이사장의 주장에 대해 "검찰총장은 이 사건을 법에 따라 지휘하여 수사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하게 밝힌 적이 있다"며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유 작가는 '(조 전 장관) 동생에 대한 수사는 별건 수사로, 조폭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이는 청문회기간중 언론에서 관련자를 인터뷰한 직후 고발장이 제출돼 수사에 착수한 채용 비리 사건으로 별건 수사에 해당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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