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연쇄살인 3차 사건 증거서도 이춘재 DNA"

임혜련 / 2019-10-11 20:44:17
이춘재 DNA, 4·5·7·9차 사건 증거물서 검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 씨의 DNA가 화성사건의 4, 5, 7, 9차 사건에 이어 3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검출됐다.

▲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왼쪽)과 재소자 신분카드 사진 [JTBC 방송 캡처]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3차 사건의 증거물에서도 이 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3차 사건은 1986년 12월 12일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축대에서 권모(당시 24세) 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로써 화성사건에서 이 씨 DNA가 나온 사건은 10건 중 모두 5건으로 늘었다.

경찰은 현재 이 씨가 스스로 범행했다고 자백한 8차 사건의 증거물에 대한 국과수 분석을 진행 중이다.

지난 1988년 9월 16일 발생한 8차 사건은 당시 화성연쇄살인 나머지 9건과 범인이 다른 모방범죄로 확정됐다.

앞서 경찰은 화성사건의 마지막 사건인 10차 사건 증거물부터 차례대로 국과수에 DNA 감정을 의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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