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준법투쟁'으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들이 최대 1시간가량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7일부터 수색차량기지에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의 정비 등 필요 작업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방법으로 열차 출발을 늦추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10분~1시간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지연 운행 여파로 행신 차량기지에서 출고되는 KTX 일부 열차도 10∼20분 지연 출발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준법투쟁에 이어 오는 11∼13일 3일간 '경고성 파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열차 지연 운행은 파업이 끝나는 14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이날 노동조합의 이틀째 파업에 대체 인력 투입해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9호선은 전날과 같이 100%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9호선 노조는 9일 밤 12시까지 1차 파업하고 이후에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함께 16∼18일 연대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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