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이렇게 대응하세요

UPI뉴스 / 2019-06-05 16:50:03
진주시 등 10개 시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 실시


경상남도가 5일 함양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10개 시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경상남도가 5일 함양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10개 시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각 시군이 주관하고 지역주민과 승강기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전 훈련이다.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으로 급정지해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통화버튼을 누른 후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119구조대와 승강기 전문기술자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주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과 안전이용 방법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승강기에 갇힐 경우, 문을 강제로 열지 말고 비상통화버튼을 눌러 구조요청을 한 뒤 구조대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때 비상통화버튼 근처에 있는 7자리 승강기 고유번호를 불러주면 보다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신대호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고,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 6월 현재 도내 승강기 보유대수는 40,111대이며, 최근 5년간 9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 주요 사고원인으로는 이용자과실에 의한 사고가 약 62%를 차지하고 있어 안전한 이용을 위한 승강기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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