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31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인근 한 대형쇼핑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 13명이 다쳤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공사용 엘리베이터로 대피하다 떨어졌고, 작업자 1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화재로 건물에 있던 작업자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당시 공사장에서는 60개 업체 1100여 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와 헬기 등 장비 90여 대와 370여 명을 투입했다.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5시 58분께 진압을 완료하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6월 준공을 앞둔 상태였다.
이날 화재는 지상 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통해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연기 발생, 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 바란다"고 안내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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