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밖 민주 우세에서 오차범위 내 여야 박빙으로
與, 서울서 15.2%p 올라…민주, 20대서 12.4%p 빠져
'정권교체 野 당선' 48.4% vs '정권연장 與 당선' 37.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일주일 전 민주당이 10%포인트(p) 가량 앞섰는데 이젠 국민의힘과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2,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40.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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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3.5%에서 6.2%p 올랐다. 민주당은 43.3%에서 2.8%p 떨어졌다. 양당 희비가 엇갈리며 격차가 9.8%p에서 0.8%p로 줄었다.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조국혁신당은 5.6%, 개혁신당은 2.1%, 진보당은 1.1%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3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10.6%p, 10.5%p 올라 상승폭이 컸다. 또 서울과 충청권에서 각각 15.2%p, 14.6%p 뛰어 눈길을 끌었다. 중도층에서는 8.8%p 상승했다.
민주당은 20대(만18~29세)에서 12.4%p가 빠져 하락폭이 컸다. 서울에서도 9.8%p 하락했다. 중도층에선 4.9%p가 빠졌다.
국민의힘 오름세와 민주당의 하락세는 '21대 대선 프레임 공감도'와도 연동됐다.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48.4%로 전주 조사 대비 1.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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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37.1%로 전주 대비 2.1%p 상승했다. '정권교체'와 '정권연장'의 격차는 14.6%p에서 11.3%p로 좁혀졌다.
"거대 양당이 아닌 제3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9.5%로 전주(9.6%)와 거의 같았다.
보수층의 71.2%는 정권연장, 진보층의 88.8%는 정권교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연장(27.0%)보다 정권교체(53.9%)가 2배 가량 높았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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