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DMZ에 헬기로 7일동안 돼지열병 항공 방제

이민재 / 2019-10-04 17:08:25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 차단하기 위한 조치"

국방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지역인 경기도 연천 중부 일대 비무장지대(DMZ) 내에 헬기를 투입해 방역 작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 발생한 지난 9월 17일 작업자들이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 살처분 작업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 [정병혁 기자]


북한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국방부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DMZ를 포함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 전 접경 지역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안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DMZ 내 헬기 방역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된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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