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식] 시설공단 친환경 퇴비 무상공급-합천쌀 명품화 사업 추진

김도형 기자 / 2024-03-11 16:51:13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지역 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친환경 퇴비 무상공급 사업을 진행, 총 3억8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천군 시설관리공단의 퇴비 생산공장 내부 모습.[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퇴비를 총 3426톤을 생산, 86%에 달하는 2961톤을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어 올해 1월, 반출되지 않은 재고량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모두 반출해 친환경 퇴비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퇴비생산량을 지역 농가에 공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료의 위탁 처리량을 줄이고 퇴비생산량을 끌어올리면서 가져온 결과라는 게 합천군의 설명이다.

 

원료 전체를 위탁 처리했을 경우 4억8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친환경 퇴비 무상공급 사업을 통해 1억7200만 원의 비용으로 지역 농가에 무상혜택을 제공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퇴비 무상 공급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규모 농가에서부터 대규모 농가까지 모든 농가가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2024년에 다방면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수려한 합천쌀 명품화 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합천군 용주면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합천쌀 명품화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최근 용주면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합천쌀 명품화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영호진미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영호진미 재배기술 교육에는 합천RPC, 영호진미 재배단지 회원 및 신규농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경근 농촌 지도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영호진미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2017년도부터 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남과 호남에서 가장 밥맛이 좋은 최고품질 영호진미 품종을 선정하고 지난해 11월 신청을 받아 400ha, 430농가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영호진미 조곡(산물벼)수매를 한 재배농가에 40kg(포)당 1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수매 등급별 건조비를 차등 지원해 농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UPI뉴스/김도형기자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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