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건 로또뿐? 상반기에 복권 2조4000억 원어치 팔려

손지혜 / 2019-09-13 16:20:33
상반기 1인당 로또 구입액 4만1199원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2조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판매액은 2조 원을 넘겼다.

1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35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판매액 증가율은 2015년 상반기 9.2%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았다.

복권은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경기 전망이 어두울 때면 요행에 따른 일확천금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복권 상품별 판매 비중을 보면 로또 판매액이 2조1304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후 인쇄식 복권 판매가 1447억 원, 결합식 연금복권은 508억 원, 전자식 복권은 322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로또 판매액을 인구수(5170만9000명)로 나누면 올해 상반기 1인당 로또 구입액은 4만1199원이다.

연금복권 판매액은 5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억 원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연금복권 판매액이 줄어든 것은 5년 만이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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