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강화 3곳서 또 돼지열병 의심신고…동시다발 확산되나

이민재 / 2019-09-25 16:30:39
이날 인천 강화 2곳에서 의심 개체 신고
이날 신고 모두 확진 시, 국내 발병 건수 8건

인천 강화에 이어 경기 연천군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오늘 하루만 3건의 의심신고가 잇따라 나와 동시다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인천 강화군의 한 양돈 농가가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전날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판정을 받고 통제된 양돈 농가의 모습. [뉴시스]


경기도는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의 한 농장에서 모돈(어미돼지)이 미열과 유산 증세를 보여 농장주가 검역 당국에 의심 신고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농장 주변을 차단하고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만 3번째다. 앞서 이날 오전과 오후에 인천 강화 2곳에서 ASF 의심 개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에도 강화의 한 농가에서 ASF 의심 사례가 나왔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5일 현재 국내에서 5건 확인됐다. 이날 신고 사례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내 발병 건수는 총 8건으로 늘어난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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