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어린이집 원장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 15층에 사는 A(49·여)씨가 1층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비리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스트레스를 받던 중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힘들어했다는 유족 증언과 투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어린이집을 조사하고, 그와 별도로 부정 수급이 의심스러운 어린이집 2000여 곳을 골라 12월 중순까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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