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급 액수, SKT 23억·LG U+ 10억·KT 9억
통신 미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 '스마트 초이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초이스'는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 마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오후에는 이용자가 많을 때 임시 운영되는 간소화 페이지가 마련됐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공지가 떴다.
지난 7월부터 운영된 '스마트 초이스'는 통신 미환급액 조회 외에도 △ 단말기지원금 조회 △ 이동전화 요금제 추천 △ 중고폰 시세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서비스 조회 가능 시간은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통신 미환급액이란 통신사의 유·무선 서비스를 가입자가 해지하거나 번호이동을 한 이후에 발생된 금액을 뜻한다.
통신 미환급액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여러 통신사의 미환급액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통신 미환급액 조회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국정감사에서 통신비 미환급액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누적된 이동통신사업자 미환급 액수는 SK텔레콤 23억원, LG유플러스 10억원, KT 9억원 등으로 총 43억원에 육박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