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金 1.3%p 吳 1.1%p↑vs 劉 1.1%p 韓 0.9%p↓
범진보 적합도…이재명 48.0%, 0.9%p 올라 최고치 기록
이낙연 7.3% 김동연 5.5% 김부겸 5.0% 김경수 1.9%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 경쟁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선두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범진보 진영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40%포인트(p) 이상 벌리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KPI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김 장관은 25.0%를 얻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4.4%였다. 둘을 빼곤 모두 지지율이 한자릿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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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8.5%, 오세훈 서울시장 7.4%, 홍준표 대구시장 6.2%, 안철수 의원 5.9%로 집계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4.1%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김 장관은 23.7%에서 1.3%p 뛰었다. 4주전인 2월 1주차 조사때 19.7%였던 지지율은 2주차 20.3%→3주차 22.3%→4주차 23.7%→3월 1주차 25%로 점증했다. 언제까지 오름세가 유지될 지 주목된다.
유 전 의원은 15.5%에서 1.1%p 하락했다. 김 장관과 유 전 의원의 희비가 엇갈리며 격차가 10.6%p로 커졌다. 김 장관이 유 전 의원을 10%p 이상 앞선 건 정례조사가 시작된 1월1주차 이후 처음이다. 유 전 의원은 최근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이번에 떨어졌다.
한 전 대표는 9.4%에서 0.9%p 하락했다. 지난주 0.6%p 올랐는데 한주 만에 더 까먹었다. 한 전 대표로선 저서를 내고 정치를 재개했는데 지지율 추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셈이다.
오 시장은 6.3%에서 1.1%p 뛰었다. 전주 3.3%p나 빠져 부진했는데, 한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홍 시장은 7.6%에서 1.4%p 떨어졌다. 홍 시장 지지율은 조사 이래 최저치다. 홍 시장은 '명태균 리스크'의 영향을 받아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처지에 있는 오 시장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어서 비교된다.
안 의원은 5.2%에서 0.7%p, 이 의원은 3.8%에서 0.3%p 각각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47.1%)이 크게 리드했다. 지지율이 전주 대비 3.8%p 상승했다. 오 시장도 2.4%p 올라 14.2%였다. 한 전 대표(11.9%), 홍 시장(10.9%)는 전주 대비 각각 0.8%p, 2.0%p 떨어졌다.
보수층에선 김 장관(38.4%)의 상승세가 멈쳤다. 전주보다 4.3%p 빠졌다. 한 전 대표는 2.7%p 올라 13.2%였다. 오 시장도 2.7%p 상승해 10.4%였다.
중도층에서 김 장관은 23.1%였다. 전주 대비 4.7%p 올랐다. 유 전 의원은 0.8%p 내려 17.6%였다. 한 전 대표는 7.1%, 안 의원은 7.0%였다. 전주와 비교해 한 전 대표는 2.5%p 하락했고 안 의원은 0.4%p 상승했다.
범진보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이 대표(48.0%)가 50%대에 근접하며 추격자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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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리서치뷰 제공. |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7.3%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5.5%, 김부겸 전 국무총리 5.0%, 김경수 전 경남지사 1.9%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이 대표는 0.9%p 뛰었다. 48.0% 지지율은 정례조사 시작 후 최고 수치다. 2월 1주차 45.1%에서 2주차 42.2%로 떨어졌으나 3주차 46.4%, 4주차 47.1%, 3월 1주차 48.0%로 3주 연속 올랐다.
이 고문은 전주 6.6%에서 0.7%p 뛰었다. 김 지사는 6.4%에서 0.9%p, 김 전 총리는 5.5%에서 0.5%p 동반 하락했다. 김 전 지사는 4.2%에서 무려 2.3%p나 빠졌다. '신3김'(김동연·김부겸·김경수)이 공통적으로 부진한 모양새다.
세 사람이 이 대표와 잇달아 만나 개헌과 포용을 압박한 것이 강성 지지층을 자극해 역효과를 부른게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온다.
이 대표는 △20대(만18~29세, 54.0%) △40대(59.8%) △50대(53.5%) △서울(52.3%) △충청(63.1%) △호남(59.0%) △민주당 지지층(92.2%)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이 고문은 30대(11.6%)와 호남(9.8%), 김 지사는 60대(12.8%), 김 전 총리는 대구·경북(10.2%)에서 10% 안팎의 지지를 얻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지지율이 미미하거나 조사 대상에 포함되길 원하지 않은 등의 이유였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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