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4시 임시항공편으로 승객 이송
베트남 호찌민을 출발해 인천 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기체 고장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호찌민 공항과 탑승객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 호찌민 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OZ736편이 엔진 고장으로 회항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 탑승 350여 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승객 정모(47·경기 하남시) 씨는 "항공기가 예정시간보다 20분 지연됐는데 좌석에 앉자마자 기내 모니터가 꺼졌다"며 "2시간 정도를 비행하다 호찌민 공항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날 SNS에도 승객들이 작성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승객은 "한시간만 있으면 인천 도착이였는데"라며 "다시 짐을 찾아 (아시아나 항공에서) 잡아주는 호텔로 간다"고 밝혔다. 또 한 승객은 "이제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다. 회사를 하루 더 쉬어야할 지도"라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편 아시아나 측은 승객들을 호텔로 이송한 후 임시 항공편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편은 이날 오후 4시 호찌민을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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