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곧 태풍이 발생해 한국으로 빠르게 접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전날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100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54㎞/h의 규모로 일본 남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10㎞/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28도 이상의 고수온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순환이 강화돼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진로는 우리나라로 접근하나 구체적 경로는 미지수"라며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수도 있고 한반도에 상륙할 수도 있는 등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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