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격 상품 판매 호조…이마트 8월 매출 4% 증가
이마트의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이 론칭 50일 만에 100개를 돌파했다. 국민가격 상품의 판매 호조로 이마트는 지난 8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 25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이마트 국민워터'로 2L 6병에 1880원이다. 이는 병당 314원인 셈으로 유명 브랜드 생수 대비 최대 68%, 기존 운영 대표 PL 상품 대비 30%가량 저렴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생수 중 최저가 수준이다.
이마트는 생수 생산지를 이원화해 이마트 물류센터와 가까운 생산지에서 상품을 받는 방식으로 물류비를 낮추고, 생수 공장 가동률을 높여 상시적 초저가를 실현했다.

'국민가격 건전지 AA20입, AAA 20입'은 국내 우수 건전지 생산 회사인 벡셀과의 협업을 통해 유사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각 2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연간 100만 개의 압도적 대량 매입을 통해 상품 가격을 대폭 낮췄다. 100만 개는 지난해 이마트 건전지 1등 상품 판매량의 2배, 2등 상품 판매량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120L 소형 일렉트로맨 김치냉장고는 유사 상품 대비 20%가량 저렴한 49만9000원에 출시한다. 오는 25일까지는 카드 행사를 통해 10만 원 할인된 3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렉트로맨 소형 김치냉장고 역시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전체 소형 김치냉장고 판매량인 3000대의 2배에 달하는 6000대의 물량을 매입했다.
일렉트로맨 김치냉장고는 국내 기업인 위니아대우와 함께 기획했으며 AS는 전국 52개 위니아대우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호텔타월도 온오프라인 최저가인 4매 9900원에 선보인다. 유사 상품 대비 30%가량, 기존 최저가보다 1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앞서 출시한 국민가격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협력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 상품 출시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초저가 와인 2종은 보름 만에 54만 병, 초저가 물티슈는 약 20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됐다.
국민가격 상품의 매출 호조는 이마트 전체 매출도 견인하고 있다. 이마트의 8월 총매출액은 1조348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1.6%,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은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신규고객 창출을 통해 이마트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상시적 초저가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기존 출시된 상품도 물량을 추가 확보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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