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이어 엔제리너스, 커피 가격 200원 인상

남경식 / 2018-12-12 10:23:24
커피류 17개 품목 모두 200원 올라…평균 인상률 2.7%

대형 커피전문점들의 커피 가격이 연이어 오르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대표 남익우)는 13일부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류 17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 엔제리너스 커피 가격이 200원 인상된다. [롯데지알에스 제공]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커피류 17개 품목의 가격은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두 200원씩 오른다.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를 제외한 커피류 전 품목 가격이 인상된 것이며, 평균 인상률은 2.7%다.

이번 엔제리너스의 음료 가격인상은 2015년 5월 이후 3년 7개월만이다.

앞서 12월 1일부터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도 4년 2개월 만에 커피 가격을 10% 인상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음료 14종의 판매가를 평균 10% 올렸다.

이디야커피와 엔제리너스이 연이어 음료 가격을 올림에 따라,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2014~2015년 탐앤탐스,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이디야커피, 엔제리너스 등 커피전문점들은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300원 올리는 등 커피 가격을 연이어 인상한 바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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