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교수 재소환…첫 조사 후 이틀만

이민재 / 2019-10-05 10:08:22
자녀 입시 과정, 가족 출자 사모펀드 등 혐의 조사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재소환했다. 지난 3일 첫 조사 이후 이틀 만이다.


▲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취재진이 정경심 교수가 조사를 마치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 장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자녀들의 고교·대학 입시 과정 및 장학금 수령 △가족 출자 사모펀드 △집안 운영 사학법인 웅동학원 등 3가지 주요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정 교수는 핵심 수사 대상자로 지목돼 왔다.

지난 3일에도 정 교수는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오전 9시께 검찰에 출석했으나 건강, 문제로 조사 중단을 요구해 예상보다 이른 오후 5시께 귀가했다.

다음날인 4일 검찰은 다시 출석을 통보했지만,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등 건강 악화를 사유로 들어 불출석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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