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구의원이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성(40) 강북구의원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구의원은 지난 22일 8시 40분경 강북구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온 구청 공무원 동장 조모(59) 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 구의원은 최근 조 씨와 업무상 갈등을 빚었다. 그는 화해 명목으로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 주먹을 휘둘렀다. 특히 최 구의원은 조 씨의 호적상 나이가 실제보다 1살 적은 것을 두고 "빨리 퇴직하라"며 막말을 하기도 했다.

폭행당한 조 씨는 얼굴을 맞고 이마가 찢어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 측은 최 구의원에게 수차례 해명을 요구했으나,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최 씨만 조사한 상황이며 추후 조 씨를 불러 자세한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