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이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청약 홈페이지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리더스원은 232가구 모집에 9671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22.25대 1로 전용면적 59㎡ 4가구 모집에 168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모집 가구 수가 적은 데다 대출길이 막히면서 그나마 분양가가 낮은 59㎡에 청약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14A㎡와 114B㎡도 각각 153.38대 1, 1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기 전 추첨제를 노린 유주택자의 막차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85㎡ 초과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해야 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아 85㎡ 초과 중대형 물량에 가점제 50%, 추첨제 50%가 적용된다.
모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162가구)의 경쟁률은 A형 21.56대 1, B형 9.58대 1, C형 19.00대 1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으로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특별공급 청약 없이 바로 1순위 청약을 받았다. 9억원이 넘으면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전용면적 59㎡의 분양가는 12억6000만~12억8000만원, 84㎡는 16억1000만~17억3000만원, 114㎡는 18억~19억9000만원이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신청해 평균 5.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7.5대 1)은 74㎡A로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그밖에 84㎡A가 5.04대 1, 74㎡B가 3.94대 1이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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