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도심서 '조국 사퇴' 집회…주말 서초동서 '검찰 개혁' 집회

손지혜 / 2019-10-02 10:32:14
개천절 저녁 조 장관 사퇴 촉구 대학생 집회 예정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주말인 5일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가 다시 개최된다.


▲ 조국 장관이 지난 9월 9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2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 등으로 구성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3일 오후 광화문에서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 서울역 등에서 오후 1시 개별대회를 마친 뒤 연합 집회를 열고 청와대, 세종로, 사직로 등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태풍 '미탁' 상륙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되지만 주최 측에서는 100만∼15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집회가 열린다. 다만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는 연합 집행부와 방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연합 집회에 참여하지 않고 같은 날 광화문에서 범보수 진영이 개최하는 집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연다. 

시민연대측은 지난주말 200만명이 모인만큼 이번주말에는 200만∼300만명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연대가 경찰에 낸 집회 신고 인원도 지난주 8000명에서 이번 주 10만명으로 늘었다. 이번에도 부산, 대구, 광주, 충주 등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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