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韓日 외교부 국장급 협의…日백색국가 제외조치 후 첫 회동

강혜영 / 2019-08-29 09:23:17
백색국가 제외조치·강제징용·지소미아 등 논의할 예정

한일 외교부 국장급 회담이 29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이날 오후 2시에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9일 오후 서울에서 국장급 회담을 갖는다. 사진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3월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를 위해 들어가고 있는 모습. [뉴시스]


지난 28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수출우대국) 제외 조치를 시행한 이후 열린 첫 한일 국장급 회담이다. 

김 국장은 이번 회동에서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일본 측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양측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 북한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나스기 국장은 이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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