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 증거인멸 방조 가능성도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방배동 조 장관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PC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기록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조 장관과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증권사 직원 김모 씨부터 자택 PC의 하드디스크 2개를 임의제출받은 바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정 교수가 김 씨에게 하드디스크 교체를 부탁했고, 자택에서 하드디스크 교체작업을 하던 김 씨에게 조 장관이 "아내를 도와줘 고맙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정 교수의 증거인멸교사 혐의는 물론 조 장관이 증거인멸·은닉 방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김 씨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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