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란드 軍과 사이버보안 계약 체결

박철응·김태규 / 2024-11-22 08:06:01
폴란드 사이버방위군과 협약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삼성전자가 폴란드 사이버방위군(WOC)과 혁신적 기술·장비 및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WOC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폴란드 법인의 코너 피어스(Conor Pierce) 사장(왼쪽)이 폴란드 사이버방위군 카롤 몰렌다(Karol Molenda) 장군과 협약을 맺은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앞으로 양측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새로운 장비와 기술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과 경험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2019년 폴란드 디지털부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보안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이어진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협력을 통한 폴란드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어 왔다.

 

WOC 지휘관인 카롤 몰렌다(Karol Molenda) 장군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은 사이버공간에서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보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WOC는 폴란드군 특수 전문 부대로, 사이버공간을 새로운 작전 영역으로 간주하고 이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암호학·사이버보안·IT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핵심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1990년대 폴란드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폴란드에서 가장 큰 연구개발 센터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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