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佛 폐기물 발전소에 터빈 공급

박철응·김태규 / 2025-02-19 07:56:33
프랑스령 레위니옹섬에 설치
2026년 가동 목표

발전설비 전문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랑스 폐기물 발전소에 증기 터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두산스코다파워는 프랑스령 레위니옹(Réunion)섬에서 진행되는 피에르퐁(Pierrefonds)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 프로젝트에 증기 터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생산한 증기 터빈. [두산스코다파워 제공]

 

두산스코다파워는 파프렉 엔지니어링(Paprec Engineering)과 계약을 통해 DST-G10 증기 터빈과 발전기·기어박스 및 보조 장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발전소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소 건설과 시운전 과정에서 기술 자문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진드리흐 자보드니(Jindřich Závodný) 두산스코다파워 매니저는 "장비는 올해 4월 레위니옹섬에 도착할 예정이며, 건설 단계부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에르퐁 발전소는 연간 최대 15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해 8만3000 명에 달하는 인근 주민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섬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한다. 

 

서인도양에 위치한 레위니옹은 마다가스카르 동쪽 약 940km 지점에 있는 마스카렌 제도의 섬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 속한다.

 

약 100만 명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코르시카를 포함한 모든 프랑스 해외 영토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로 이달 초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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