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피유코어, 佛 에실로룩소티카에 광학사업 매각

박철응·김태규 / 2025-07-22 07:34:11
유럽 기반 세계적 광학기업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아

유럽에 기반한 세계적 광학기업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가 국내 소재 기업 피유코어(PUcore)의 광학사업을 인수한다.

 

지난 21일 에실로룩소티카는 피유코어로부터 고굴절 안경 렌즈 제조에 사용되는 모노머(monomer)의 개발, 생산, 판매를 담당하는 자산과 법인 전체를 넘겨받는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한국 내 연구개발 조직 1곳, 소재 생산 공장 1곳, 영업사무소, 그리고 제품 포뮬러 및 제조 공정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가 포함돼 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란체스코 밀레리(Francesco Milleri) 에실로룩소티카 회장은 "이번 거래는 안경 렌즈 분야의 연구, 개발, 제조 기준을 높이기 위한 우리 노력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에실로룩소티카는 이번 거래가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 및 통상적인 마무리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실로룩소티카는 프랑스 에실로와 이탈리아 룩소티카 사이 합병으로 설립된 회사로 파리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룩소티카는 안경 브랜드 레이밴(Ray-Ban)으로 유명하다.

 

사모펀드인 글렌우드프라이빗에쿼티는 2023년 4103억 원을 투자해 SKC로부터 SK피유코어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사명을 피유코어로 변경했다.

 

글랜우드는 삼성전자와 골드만삭스 등을 거친 이상호 대표가 2014년에 설립했다. 그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막내아들이기도 하다.

 

피유코어는 폴리우레탄(PU) 원료인 폴리올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전자제품,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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