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 유티아이, 베트남 1471억 프로젝트 개시

박철응·김태규 / 2025-05-19 07:25:46
스마트폰 부품 제조 공장 착공
현지 업체와 공동 투자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인 유티아이(UTI)가 베트남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외신에 따르면 유타아이는 현지 산업 인프라 개발업체인 CNC테크그룹과 함께 베트남 북부 빈푹성에 스마트폰 부품 공장 공사에 착수했다.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 위치한 유티아이 공장 전경. [유타아이 제공]

 

새 공장은 탕롱 산업단지 내 약 4만㎡에 달하는 부지에 건설되며, 휴대폰 및 태블릿 PC용 액정 화면 보호 유리를 만든다. 연간 생산 규모는 약 3000만 개다.

 

빈푹성 당국은 지난달 유티아이가 해당 프로젝트에 1억500만 달러(1471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투자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착공식에는 쩐두이동(Tran Duy Dong) 빈푹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쩐두이동 위원장은 이번 투자가 "첨단 기술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16년 베트남에 진출한 유티아이는 타이응우옌성 산업단지에 이미 휴대폰 부품 공장을 설립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타이응우옌 공장에서는 카메라 보호 유리와 스피커 보호 필름 등을 생산 중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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