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자자층 겨냥 2차 상장 추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싱가포르 소재 AI 기반 교육기업 지니어스그룹(Genius Group)이 아시아 투자자층을 겨냥해 2차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이 유력 후보지라는 소식이다.
지난 12일 지니어스그룹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아시아 지역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계획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사실상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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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가진 지니어스그룹이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게티이미지뱅크] |
로저 제임스 해밀턴(Roger James Hamilton) 지니어스그룹 CEO는 "비트코인 보유 재무전략을 가진 AI 교육기업으로서, 아시아 투자자들이 지역 거래소를 통해 당사 주식에 접근하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에서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 보유 업체가 급증했지만, 아시아는 아직 초기 단계다. 지니어스그룹이 이 지역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외에도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일본 등 여러 후보지가 검토 대상에 올라 있다.
해밀턴 CEO는 한국을 최우선 후보로 꼽은 이유로 역동적인 개인 투자자 문화, 견고한 자본시장, 그리고 블록체인과 AI 기술에 대한 개방성을 언급했다.
회사는 앞으로 2~3개월간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상장 지역과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한국이 핀테크·블록체인 허브로서 명확하면서도 엄격한 규제 체계를 갖춘 점이 지니어스그룹에 경쟁 우위를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니어스그룹은 이번 상장 추진과 더불어 '비트코인 우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보유 목표를 기존 1000 BTC에서 10000 BTC로 대폭 상향하며 공격적인 자본 배분 계획을 밝혔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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