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2.6배 부지
한국서부발전이 지분을 보유한 중동의 오만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시공사인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는 마나-1(Manah-1) 태양광 발전소가 청정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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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브란덴부르크시 상업시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한화큐셀 제공] |
이로써 약 17만 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내며, 연간 78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서부발전은 프랑스 EDF-R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려 오만 마나-1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여의도의 2.6배에 달하는 부지에 약 6000억 원을 투입, 태양광 모듈 100만 개 이상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단순 시공을 넘어 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맡으며, 향후 20년간 생산된 전력은 프로젝트 발주처인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가 전량 구매를 보장하는 구조다.
오만 정부는 자국 에너지 믹스에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 수준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랫동안 석유 중심에 머물러 있던 에너지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나-1·마나-2 프로젝트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마나-2 사업은 중국 진코파워와 싱가포르 셈코프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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