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 기술 스타트업 쉴드AI(Shield AI)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쉴드AI는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하이브마인드 엔트프라이즈(Hivemind Enterprise)' 확장을 위해 2억4000만 달러(3475억 원)를 유치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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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 기술 스타트업 쉴드AI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쉴드AI 제공]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3해리스(L3Harris)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 기존 투자자도 동참했다.
이로써 쉴드AI 기업 가치는 53억 달러(7조6752억 원)로 상승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정확한 투자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5년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쉴드AI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 시스템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아부다비·키이우 등에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쉴드AI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브마인드 엔트프라이즈 보급을 확대하고, 로봇 및 드론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선 마이클(Nathan Michael) 쉴드AI 최고기술책임자는 "향후 10년 내 수백만 개의 자율 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브랜든 쳉(Brandon Tseng) 쉴드AI 사장은 "L3해리스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같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은 자율 시스템의 대규모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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