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 기업 수출 확대 기대
러시아가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조치를 철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한국,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향수 및 화장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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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가 생산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코스맥스 제공]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발발한 2022년 말부터 '비우호국'으로 분류된 국가의 특정 품목에 대해 3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해 왔다.
이번 조치는 기존 정책을 일부 수정한다는 의미다. 새로운 관세율은 20%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고율 관세 부과 대상국 명단이 확대되었지만,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는 목록에서 제외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업계 협의와 소비자 선호 분석을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한국 뷰티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회복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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